[홍천 당일치기여행]3. 뚜벅이들의 알파카월드 방문기 / 이제서야 마무리하는 즐거웠던 기억!
무려 8개월만에 3편을 쓴다 ^^
게으름뱅이가 블로그를 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다 ㅠㅠ
째뜬, 지금 정보는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작성 된 것임!
여차저차 귀여운 알파카들과 동물친구들이랑 놀다보니
허기가 졌고 식당을 갔는데 ......... 놀이공원이나
진짜 다른 테마파크 심지어 푸드트럭 진짜 말도안되는 가격 - - 들 보다가
여기서 좋은쪽으로 새삼 놀랐다 가격 넘나 합리적인 것
근데... 가격이 나름 저렴해서그런지
우리는 분명히 두명이서 갔는데 김밥까지 야무지게 시켜서 배를 채웠는데
그리고 이제는 없는 G5의 능력... 음식동영상을 진짜 맛깔나게 찍어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
째뜬 짬뽕밥까지 시켜먹어버리기 ~_~
주문받는사람이 조금 놀란 눈치였지만, 일행이 있는척을 하면서 먹기에는
넘나 2명이였기 때문에 그냥 맛있게 먹었당 히힛
글구 음식들도 생각보다 넘나 맛있는고..
물론 저때 날씨도 딱 따끈한 국물이 맛있을 날씨였고 (아...그립다... 겨울최고!)
분위기도 좋고, 기분도 좋고 보이는 풍경도 멋졌고
그냥 다 좋은 시간이였다!
▼ 다급하게 밥을 다 말아버리라는것보면 이게 첫번째 메뉴 같지만
이미 짜장면, 우동, 롤을 다 먹어치운 후였다고한다.
글구 여기서 음료를 시키면
이렇게 글귀가 적혀있는데 저 당시에 회사를 계속 다닐것인지
퇴사를 하고 좀 쉴 것인지, 바로 이직을 할 것인지 고민하던 때였어서 그런지 많은 위로가 되는 글귀였다.
글구 지금도 진행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귀여운 나무판떼기에 추억을 끄적끄적(연필 이모지)
그리고 이제는 주변에 친구들이 하나 둘씩 아이엄마가 되면서
아이와 함께 놀러다닐때 고충을 많이 듣곤했는데
여기는 화장실도 깨끗하고 모든 변기에 이런식으로
유아용변기커버가 설치되어있었다!
사실 나는 아직 애기가 없어서 이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알파카월드 내에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들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알파카월드가 산에있기 때문에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또하나의 분위기
따뜻한 음료 한잔 때리면서
그냥 느리게 걷다보면
요로코롬 멋진풍경과 함께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까지 덤으로 얻는다 헿
그리고 이런데 오면 그냥 지나칠수없는 굿즈샵....
예쁜것은 사야함
그리고 요 앞에가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셔틀버스를 타는데인데
아무래도 10분정도 배차간격이 있다보니 여기서 차를 한잔하며 몸을 녹일 수 있고 (지금같은계절이면... 가는걸 비추하지만.. 만약간다면.... 거의 녹기직전에 여길가면 그냥 천국만난기분일듯...ㅎ..)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여기저기에 배려가 가득해서 더 기분좋았다!
그리고 알파카월드 굿즈샵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내려와서 아저씨한테 물어보면 요 앞에 도로에 정류장이 있다고 안내해주실것이다.
처음에는 여기에 주차장이 어디있지... 라는 생각으로 좀 불안했지만
다행히 버스를 타고 남춘천인가... 춘천역에서 내림!
그리고 무조건 현금만 받았는데 지금은 어떨라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누구나 가슴에 삼천원쯤은 가지고 있는거니깐....☆
그리고 여행의 마무리는
술로 마무리! 술을 한잔도 못마시면서
술쟁이인 나를 위해서 매번 깔끔한 마무리를 함께해주는
키리한테 언제나 고맙 헿..
그리고 귀요미 굿즈!
지금까지도 매번 볼때마다
그때의 즐거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약간 즐거움의 부적 같은 느낌이랄까...
17년도 12월에 다녀온 여행의 마무리를 지금에서야 완성하다니..
그래도 찝찝하게 중간에 끊지않고 추억을 마무리해서 개운하다!!!!!!!!!!!!!!!!!!!!!!!!!!!!!! 으아!!!!!!!!!!!!!!!!!!!!!!!!!!!
올해 겨울에도 꼭 가야지
올해도 즐거운 기억을 가득 채워와야지! 힘들때마다 사탕처럼 하나씩 까묵고 기분좋아지게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