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우유맛 원컵, 매일우유맛 오리지널 ) 자판기 우유맛이 그리울 때!
예~~~~~~~전에 이제는 기억도 나지않는 대학다닐 시절에
잘은 기억 안나지만 어느 추운 겨울 날 어떤 선배랑 공강시간에 수업을 기다리고있었는데
너 이거 아냐며 자판기로 데리고 가더니 자판기 우유 반, 자판기 커피 반 요로케 반반 섞어서
나한테 딱! 줬는데 진짜 나는 생전처음먹어보는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맛이였고
뭔가 추운겨울날과 정말로 잘 어울리는 달콤폭신씁쓸한 맛이였다.
그 뒤로 가끔 먹고싶을때가 있었는데 자판기우유가 그리 흔하진 않아서
못먹고 잊고지내던 어느 날!!!!!!!!!!!!!!!!!!!
자판기 우유맛이라고 나온 것 인터넷중에 우연하게 발견!
바로 세븐일레븐 고고!!!!!! (는 내가아니라 키리가했지만....ㅎ...)
그래서 드디어 마셔보게 되었다. 그때의 그 달콤폭신한맛이 날지 궁금했는데
칼로리는 갱장해...☆
일단은 가루만 타서 먹어봤는데
진짜 그 자판기 우유 맛이였다, 약간 비린듯 느끼하고
가짜우유같은 불량식품맛 ㅋㅋㅋㅋㅋㅋ
구래서 블랙커피를 고고!
움........ 그때의 그 충격적으로 맛있는 맛은 아니였지만
아아메만 먹는 나로써는 가끔 믹스가 땡길 때
달달하게 먹기 딱 좋을 것 같았다.
구래서 키리가 한봉투 사줬는데
나는 소비고블린이기때무넹....
이렇게 박스채 사게되는데....☆
맛있는건 역시 굠댕터지는 컵에 마셔야 제맛이니깐
꽃중의 꽃! 자기합리화를 활짝 펼치고
종이컵도 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사람들도 노나주고 올 겨울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
따끈 달달하게 마셔야겠당
먹다보니 그나마 비슷한 조합은 G7블랙의 조합이 그나마
자판기커피와의 조합과 비스므리~_~
비록 그때 20대초반에 마셨던 자판기 커피의 맛보다는 훨 덜했지만
그래도 그때를 조금이라도 떠올릴 수 있는 맛이여서 앞으로 자주 타먹을것같다 푸힛